기둥영어 코스 9권의 여정
지금까지 여러분은 다양한 영어 공부 책을 구매해봤을 것이고 핸드폰에 영어 앱도 설치해봤을 겁니다. 그런데 유학생들의 경우는 외국에 나가서 얼마 뒤부터는 어학원에 가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빨리 영어를 정복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영어를 더 이상 공부로 보지 않고 ‘생활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생활화시켰다는 것은 영어를 자신의 도구로 삼은 것입니다. 그래서 삶을 살면서 자신이 접하고 싶은 것들을 영어로도 접하면서 그 안에서 모르는 것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 방법을 아는 것이고, 스스로 영어를 발전시키는 방법도 체득을 한 것이죠. 그 발전 속에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도 같이 사라집니다. 선생님이나 영어 공부 책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집니다. 그렇게 영어를 도구로 삼게 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더 많아지는지 더 큰 세상도 알게 됩니다.
기둥영어는 한국에만 있어도 이 방법이 가능하도록 한국인에게 맞는 길로 구축하여 안내해드립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온 영어 공부책과 구성 자체가 다릅니다.
최파비아 기둥영어는 다른 영어법과 다른 구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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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학습, 자동복습, 배운데까지만 랜덤으로 나오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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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중심
19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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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문법용어
문법용어 없이, 영문법을 배울 수 있는 학습법
한국에서 모국어를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를 할 때는 언어의 밸런스가 맞춰져야 하며 그래서 배운 학습을 시간이 지났다고 까먹으면 안 됩니다. 새로운 것을 배움과 동시에 전에 배운 것들은 더욱 더 탄탄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기둥영어에서는 1권에서 배운 구성이 2권에서 변환되어 나오고, 3권에서는 1,2권 예문들, 4권에서는 1,2,3권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변환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배우는 이들이 의도하지 않아도 9권까지 가면서 그 전의 배운 것들이 함께 탄탄해지는 것입니다. 기둥영어는 이렇게 1권부터 9권을 가는 그 과정을 통해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배운 것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하나의 여정 같은 방식입니다.
출판사도, “9권이나요? 기둥 수를 줄일 수는 없나요?” ㅎㅎ. 모든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점에 나갈 수 있는 교재로 만들고 싶었으며 이 여정을 만들어 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조기유학생 첫 세대로 운이 좋아 영어를 해 보니 이 영어라는 도구는 한국인 모두가 다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컸고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은 정말 익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한국의 영어 문제점을 깔끔히 해결하려면 9권의 교재여야 했습니다.
기초 영어를 하고, 시험을 위해서는 문법 영어를 하고, 회화를 위해서는 다시 회화 영어를 하는 이런 분산된 영어 공부법은 배우는 이들의 시간을 상당히 소비합니다. 기둥영어는 그렇게 가지 않습니다.
한 번에 기초에서 중급, 고급으로 비약할 수 있게 세팅하였고 여러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췄습니다. 기둥영어로 공부한 어린 학생들은 1년 뒤에 전문 영어 영상을 보며 인터넷이라는 국제적인 공간을 통해 자신의 정보와 지식 반경을 크게 넓힙니다. 영어는 그냥 옆에 도구가 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영어를 생활화 시키는 방법도 교재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1권부터 9권까지 책을 무심하게 보면 한국말이 많아 보이지만 여러분이 다 직접 영어로 만들어야 하는 문장들입니다. #이 앞에 나온 설명 안의 모든 문장들도 여러분이 가리개로 가리고 영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스토리로 끝내겠습니다.
저희 기둥영어 학생 중 안 해본 영어 공부가 없었고 어려운 영자 신문과 영어 문장을 원어민과 함께 익히는 레벨까지 공부하면서도 반복되는 영어 실력에 방황하다가 들어온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학생에게 ‘과거의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영어로 적으라’라는 일반적인 쓰기 숙제를 주었는데 과거의 자신에게 “기둥영어를 더 빨리 시작해라”라는 말을 적어 놓았더라고요. 자신의 일상 얘기를 적는 글 안에 그렇게 기둥영어를 얘기하는 학생을 보면서, 삶에 영향이 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둥영어를 서점에서 접하는 여러분도 9권이라는 볼륨 만을 보고 괜한 망설임에 주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9권의 교재로 천천히 해도 1년 안에 영어공부 끝’이라는 이 손길 앞에서 ‘책 권수가 많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 지금까지 영어공부에 쓴 여러분의 비용이나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학원 한 달 수업료도 되지 않는 비용입니다. 기둥영어를 공부하면서 영국으로 유학의 꿈을 꾸기 시작한 학생. 영국에 가자 마자 상위권 점수를 내고 있는 그 학생이 자신의 과거에게 말해주고 싶다는 위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여러분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길 바랍니다. 기둥영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